한강 반영이 준 그림 그 그림을 담은 500mm 장망원 그리고 그 빛

2018. 3. 10. 00:44Wildlife Birds

오늘은 한강 참수리 갈고리 샷 담는 순간을 기대하며, 한강의 칼바람에 아침 빛 부터 저녁 빛까지 변하는 순간순간, 한강위에 반영으로 그려진 그림을 잠시나마 워밍업을 위한 셔터를 눌러줬다.

그렇게 담긴 한강의 풍경. 잔잔한 한강위에서 하루를 지내던 철새들의 반영과 그 마을 풍경이 잠시 한강에 반영된 빛을 눈으로 본 순간 셔터를 눌러버렸네유~

이렇게 출사가는 날.

참수리는 반대편 횟대에서 요지부동인 모습만 보기는 거시기 하여, 한강위에 펼쳐지는 소소한 풍경 그림을 장망원으로 빈 메모리에 조금씩 조금씩 담아오곤 합니다.

난, 참수리를 담으러왔는데, 자꾸 셔터가 눌러지네유~ 기다림의 미학이 이런게 아닌가 합니다. 메인을 담는게 아니라, 그 기다림에 지쳐, 잠시 시선을 돌린 그 곳 그 포인트의 풍경을 담는 것 또한 사진이 주는 멋이 아닌가 합니다.하고, 위안을 삼쥬~ ㅋㅋㅋ


오늘은 한강위에 반영이 주는 풍경을 잠시 감상하겠습니다. 다들 참수리 기다리면서 이것저것 많이 담으셨쥬~?ㅋㅋㅋ 개인적으로 집에와서 빈 메모리를 꺼내는 것보다는

이런 풍경도 보면 나름 위안이되유~

위안을 받으며, 그 풍경, 한강이 그린 그림들

사냥을 마치고, 배도 든든하겠다. 목간을 즐기며, 깃털에 물끼를 털어주는 찰라의 순간^^ 털어~털어~

한 녀석은 아직도 먹이를 찾아서 잠수하는 찰라의 순간^^ 부리가 물에 닿는 순간을 잡으려 했지만, 삽시간에 들어가네유~ 다음 기회에 재도전할 것^^

물속에서 나왔는데, 가마우지녀석이 있어서 삼십육계 줄행랑~

중력을 거슬러 날개짓하며, 물기를 털어내는 녀석의 순간^^

착지 순간의 한강 잔잔한 물결위에 반영되는 가마우지 녀석들

살짝 패닝을 준 순간 ^^

오리녀석들의 무리 반영의 순간^^

철새가 꼬랑지도 않보여주는 순간. 태양은 석양넘어가고, 한강에 마을의 어느집 풍경이 반영되어서 그림좀 그려준 듯한 풍경^^ 부루나이 한 그림하쥬~ㅋㅋㅋ 아~ 아닙니다.

그냥 찰칵^^

해가 중천인데도 철새들은 요지부동 그냥 이 마을 어느집의 풍경 그 반영을 그림으로다~아~아닙니다. 이 또한 찰칵^^

한강의 풍경을 바라보며, 잠시나마, 복잡한 생각을 잠시나마 잊을 수 있는 사색의 시간이 아니라 멍때리기하여 뇌를 쉬게 해주는 것은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참수리를 담는 다면 그건 뇌를 시키면서, 입꼬리 광대승천이쥬~ 가족중 누구나 잠시 나갔다 오자하며 말을 건내면, 커피한잔의 여유로 드라이브 하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Cafe가 엄청많아유~ 팔당에~ ㅋㅋㅋ 사탕발린 말 보다는  약속보다는 실천을 ㅋㅋㅋ 하여, 신뢰를 만들어 가는 것이 어떤가 합니다.   

 

이렇게 참수리는 부루나이에게 나만 담지 말고, 주변을 한번 봐라~ 하고, 횟대에서 요지부동의 자세로 눈만 껌뻑껌뻑하다가 잠자러 집으로 직행하던 순간. 그 주변 풍경감상하고 왔다는 ~~~이야기가 전해집니다. ㅋㅋㅋㅋㅋ 그리하여, 부루나이는 반영을 담을 수 있었다는 이야기가 팔당 전설로 내려옵니다. ㅋㅋㅋ

꿀밤되시고, 안전출사되세유~

저는 로또번호 꿈좀 꿔봐야 이 생이 나아지려나 봅니다.^^

 

어제는 구글애드센스 하면서 처음으로 1달라가 넘었네유~ 감사의 글을 남기며, 위 아래 위위 아래아래 클릭이  큰도움이 됩니다.

정말 1달라 벌긴 버내유~ 그럼 제 그림은 1달라? ㅋㅋㅋㅋㅋ

 

부루나이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