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에 장망원 500mm 700mm 대포가 초광각이 되버리는 순간의 풍경 참수리 흰꼬리수리

2018. 3. 9. 00:10Wildlife Birds

이곳은 주말 드라이브코스, 자전거 라이딩코스, 코피한잔 마시는 코스, 점심한끼 먹는 코스로 도심에 사는 분에게는 적극추천하는 코스라 생각합니다. 겨울철 천연기념물의 겨울철새를 만나 볼 수 있는 곳입니다. 추천합니다. 다만, 날씨가 맑아도 한강의 바람은 추우니 따숩게 입고 드라이브 하세요. 운이 좋으면 참수리와 흰꼬리수리가 머리위로 지나갈 수 있습니다. ㅋㅋㅋ


시간이되는 주말에 근접하게 날아줄 것 같은 기대에 도착하면, 늘 보는 풍경이다. 참수리 흰꼬리수리를 늘 보는데, 반대편 공터에 포진하여, 그 풍경을 하루종일 감상할 수 도 있고, 때론 풍경감상하다가 정말 그 점만한 참수리마져 없는 겨울산을 보고 오는 날도 있고, 저 산을 빙빙 왔다갔다하는 참수리와 흰꼬리수리등 철새만 점으로 볼 수도 있고, 그 날 그날 조복에 의지하여, 인내하고 기다리는 그 곳^^

한강의 풍경과 함께 점으로 만난 참수리^^

 

한강에 가본 날 중 가장 잔잔했던 날. 반영하나 끝내주는 날 참수리가 앞에서 갈고리샷 어찌 한번 보여줄까 내심 기다렸는데, 그냥 앉아있는 던 횟대쪽의 숙소로 홀연히 날아가버리네유~ 올라간 고니무리도 장애물 넘어서 팔당호로 넘어간 듯 내려오지 않네유~ 그렇게, 아무도 오지 않아서, 대포들 다 철수 한 그 자리에서 그냥 집으로 가기엔 하루가 무색하여 한강물에 드리워진 팔당의 야경보다가 너무나 맑은 풍경에 마치 유리거울 같아서 mf 500mm 대포 확 차버리고 ㅋㅋㅋ 잠시 14-24mm로 바꾸고, 야경이라도 메모리에 담아왔네요. 

 

이곳에서 보여줬던 겨울 어느 날 점으로만 만났던 참수리와 흰꼬리수리 풍경 몇 장 올립니다.^^

이런 날도 있으면, 더 좋은 날도 있겠죠! 기다림의 미학, 인내의 순간. 참지 못하면 찾아가라~ 그 또한 기다리고 인내해야 한다는 것^^ 언젠간 오겠쥬~^^

 

블로그에 찾아오시는 분은 장망원 대포가 초광각 렌즈로 변하는 순간을 감상하실겁니다. ㅋㅋㅋ

 

산 넘어에서 멀리 날아 올라서 한강에 먹이감을 살피는 흰꼬리수리 꼬라징라도 보여서 한 컷 찰칵 ㅋㅋㅋ^^

참수리 생각지도 못한 각도에서 나타나  소나무 위로~위로~하며, 기다렸다 담은 꼬랑지샷 참수리

늘 앉아 있는 그 횟대에 착지하는 순간의 참수리. 오늘 사진 열어보니, 사진속 9시방향과 6시 방향 횟대에 고구마 하나가~ ㄷ ㄷ ㄷ ㄷ ㄷ

참수리를 지켜보는 흰꼬리수리들 발견을 이제했네유~ ㄷ ㄷ ㄷ ㄷ ㄷ

너무 높은 곳이라 생각하며, 그래도 갈고리 시젼하려나 쭉쭉~~갈고리 느러트리며, 내려오나 싶었지만, 그대로 다시 걷어 올리고 유유히 사라지는 흰꼬리수리

남들 다 담는 다는 철원의 초접사 흰꼬리수리 어찌 한번 보려고 갔다가, 가족과 함께 철원의 눈덮힌 아름다운 겨울 풍경만 감상하고, 아이들 군이아자씨한테 인사했다고, 돌아가는 길 재두루미 4마리. 가는방향으로 날아가줘서 부루나이 가족 4명이 손 흔들어주면서, 그거 어찌 한번 담겠다는 부루나이 잠시 감상하고, 아이들과 눈싸움 쪼금하고 온 그 풍경^^ 

"떳다" 좋아라 했지만, 엄한 곳으로 날아가버려 기다린 보람이 무색해졌던 순간의 참수리 가네유~ 점점 멀어져 가네유~ ㅋㅋㅋ

대부분, 횟대에 앉아 있으면, 저래 이륙하려는 순간을 담기가 귀찬? 담아도 의미가 없는 대략 700m에 있어서 의미 없어 않 담는데, 부루나이 꼬랑지라도 보러갔으니, 어찌한번 담아보려고 용써봤던 참수리의 이륙 직전의 순간

점으로 보는데, 왜 하필 이륙했으면 갈고리샷좀 시젼해줄것이지, 옆쪽 횟대로 앉아 버리네유~ 그래도 저래 날개 펼치면서 착지하는 순간의 모습은 명품인데, 늘 그러하듯 얼굴 않보여 주고, 꼬랑지 점이라도 담기위해서 착지하는 순간의 참수리.^ 찰칵^^

이런 점들은 더 있는데, 블로그에 괜시리 용량 도배글이 될까하여, 몇 장 보이는 것 올려 봅니다.

왜가리도 가네유~~~~~쭈욱~~~~

흰꼬리수리도 가네유~~~~쭈욱~~~직진 ㅋㅋㅋ

 

역시나 앉아도 그 점으로 ㅋㅋㅋㅋㅋ

 

이 곳 팔당 참수리, 한강 참수리, 흰꼬리수리를 담으려 오셨던 분들은 다들 추억속에 최소 몇 십장은 가지고 계시쥬~? 휴지통으로 갔나유~? ㅋㅋㅋㅋㅋ

다가오는 올 겨울 시즌에는 이런 샷 없고, 초접사는 물론이고, 갈고리샷과 원하시는 순간의 빛 많이 담으시길 기원하겠습니다.

조복 충만 팍~팍! ^^ 

늘 안전출사와 건강이 최곱니다.

꿀밤되세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