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의 아침 금빛을 가르는 고니의 비상

2018. 3. 5. 21:57Wildlife Birds

고니가 이른 아침이슬이 깃털에 얼음알갱이로 붙어있는 사이, 일어나서 깃털청소좀 하고, 날개도 몇번 스트레칭해주고, 따스한 햇살의 태양이 떠오르니, 황금빛을 얼음판에 물드리고, 불규칙한 얼음알갱이 작은 녀석들이 빛을 받아 보케를 만들어주고, 역광에 위치하여 고운 입자의 빛을 받아들이는 순간.

 

고니들은 먹이가 있는 곳으로 향하기 위해서, 몸풀기를 하고, 얼음판 위를 도약하는 가족을 보며, 그 도약하는 순간의 고니를 짧게나마 담아봤습니다. 역시, 힘차게 도약하는 모습이 이쁘네유~

아이들 개학도하고, 움추린 겨울을 뒤로하고, 새싹이 돋아나는 봄의 기운처럼 올해도 풍성한 결실을 맺으시길 바라며,

한강위에 고니의 힘찬 도약의 순간 4K(UHD)샷 한 컷 올립니다.

이렇게 빛속으로 사라지네유~ 눈부셔서 더이상 ㅋㅋㅋㅋㅋ

 

2억만번 클릭되는 그 날까지~ 쭈욱~~~

위위 아래 위위 아래~ ^^ ㅋㅋㅋㅋㅋ

 

 

그 때까지 살아있을지 모르겠네유~ ㅋㅋㅋㅋㅋ

꿀밤되세유~

 

부루나이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