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콘 14-24 초광각 렌즈의 시원스러운 우리마을 풍경

2017. 10. 6. 19:46DSLR Info

야경연습을 할 때는 늘 우리마을을 보며 연습한다. 다양한 변화와 화이트홀이 생길정도의 상가의 빛과 궤적을 주는 교차로와 낮은 건물과 고층건물이 공존하여 연습하기에는 딱인 장소같다. ㅋㅋㅋ 단, 고도가 좀 아쉽긴하다.

그래서, 따끈따끈한 14-24 렌즈가 주는 화각의 풍경은 어떤가 잠시 담아봤다. D800바디와 14-24렌즈 그리고 삼각대

필터같은건 사용하지 않았다. 그냥 담았을 때 어떤지 확인해보았다. 음료수 하나들고 각도 잡고 셔터를 눌렀다.



베란다에서 보는 서울 풍경 14mm 와 24mm 화각의 빛

맑은날 14mm

맑은날 24mm

구름낀 흐린날 14mm

구름낀 흐린날 24mm

오늘 야경 막샷

14mm

24mm

14mm

14-24 줌줌 ㅋㅋㅋ 가끔 이렇게도 해 봅니다. 별 사진 담을 때 하면 이색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줌링을 부드럽게 혹은 아주짧은시간 돌리면 또 다른 느낌 주겠죠!

35.2D의 35mm화각(2.35:1)의 빛 - 촛점링을 돌리고 돌리고^^ 쭈욱 돌리거나 몇단계 나누워서 돌리면 또 다른 느낌^^ 줍니다.

35mm화각에서 14mm 화각 광활하고, 좋다. 고화소바디와 잘 맞는 녀석인 것 같다.

35mm촬영을 여러장 하여 파노라마로 만들어서 사용했던 우리동네 풍경. 색감과 경계층의 묘한 이질감과 외곡때문에 나름 어안느낌도 났던 풍경의 빛에서 이제는 14mm 한 컷으로 해결할 수 있다. ㅋㅋㅋ

35.2D 16장 촬영후 Image Composite Editor로 한장의 이미지로 만들어 16:9 비율로 컴퓨터 풀가동시켜서 얻은 한장^^

난, 렌즈가 없어 그래서 초광각을 담을 수 없어 보다는 내가 가지고 있는 렌즈로 담을 수 있다. 생각하라~ ㅋㅋㅋ

단, 시간과 셔터수와 계산된 화각을 담아야 집에와서 중간에 블랙공간이 없다. 여러번 반복하다보면 파노라마 만들 때 노하우가 생기는 것 같다. 14-24mm 35mm 등등 혹은 300mm로 부분부분촬영하여 한장으로 만들어 주는 경우도 있다. 그럴 때 마다 그 결과물은 조금씩 다른 느낌을 주는 것 같다. 개취(개인취향)에 맞게 한 컷으로 할 것인지, 아니면 여러컷으로 할  것인지 그것은 그 빛을 바라보는 시점에 달려있다.

사랑하는 엄마가 추석을 지내고, 서울로 같이 올라와 오늘 내려가는 길에 잠시 정차시 담았던 14mm의 시원한 서울 어느 도로 신호대기상태에서 담았던 빛 입니다. 차 내부에서 담았다는 것 참조하면 될 듯 합니다.


14mm 화각의 신호대기 거리뷰( 2.35:1 )




생각보다 촬영거리를 짐작하는데, 아직 낯설어서 거리감을 못 잡고 담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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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