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한잔의 여유와 함께 ^^


잠시 기회가 있어 담았던 쇠부엉이를 시간을 두고 천천히 올려봐야겠다.

촬영을 가면 이번에는 지난번에 담지 못한 걸 꼭 담을거야 하며, 그 기회가 오기만을 기다리며 왔을 경우 여지없시 셔터를 누른다. 

그런데

담는 동안 와~ 와~ 하면서 담지만, 담을 때와 집에 와서 볼 때와 다르다.

뭐 때문일까? 촬영장에서 우연히 시선에 스쳐지나간 순간을 담은 것이 더 좋게 느껴진다. 그것도 손에 꼽힐정도의 1~3장의 순간에 이상하게 기억도 없던 것이 눈에 들어온다.

왜 일까? 고민 고민하다가 두장의 순간을 비교 감상해 본다. 그리고, 내린 것은 혼자 있을 때, 우연히 소리없이 와 줄 때, 찰라의 순간을 담은 것이었다.

우연히

그렇게 만났던 짧은 순간의 쇠부엉이


때론 마치 모델같은 모습의 자세

때론 하트 얼굴이다라고 흰테두리를 가진 모습

때론 웃어주는 모습

때론 아이처럼 눈똥그랗게 뜨고 처다봐주는 모습

때론 하얀눈 함박눈을 맞으며, 호기심을 한가득 보여주는 귀여운 모습

기대하지 않은 장소에 우연히 날아와서 눈맞춤을 해주었던 그 순간이 나의 감성을 자극 시킨다.

그 쇠부엉이들 이었습니다.

자연이 주는 그 자체가 아름다운 순간

우연히 D800에 담긴 쇠부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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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buruna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