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릉 따뜻하고 진한 한우국물 생각에 우밀가 안동국시 맛보러 가다.^^

2016. 11. 19. 11:48i-burunai Life

난 또 국시라해서 저녁먹는데 왠 시험을 치르러 가냐? ㅋㅋㅋ
썰렁 ~~~~~


추운 겨울이 찾아오면서 땡기는 것이 있다.
눈내리고, 얼음이 얼면 겨울 간식 가래떡 ^^
어릴적 겨울에 맛나게 먹었던 떡국


거기에 만두 2~3개 넣어서 해준 엄마표 떡국^^이 생각난다. 요즘 고기만두 아님 ㅋㅋㅋ 이제 고기만두는 ㅠㅠ
엄마표만두를 좋아한다.


여튼 선릉에 한우양지로 국물을 내고 만드는 곳이 있다.
들어가서 주문을 했다. 떡국, 국시, 갈비탕 ㅋㅋㅋ
메뉴도 간단하다.


물 한잔 하고 잠시 주위를 둘러 봤다. ​


아~ 기대하고 기대했던, 추억도 있고 올해 첫 떡국을 먹는 날 ^^
떡국, 갈비탕, 국시(국수)


일단 국물 한숟가락 음~ 진하군.
떡국에 떡첨만 ㅠㅠ 고기가 고가기~ ㅠㅠ 2조각 조금 아쉬움이 있다. 그래도 엄마표 떡국과 비슷한 맛에 맛나게 먹었다. 고기를 몇 첨 더 넣어줬음 더 좋겠다~^^

맛은 있네요. 다 먹을 즈음 뭔가 또 나오네요.
그것은 입가심용 식혜 ^^ 살얼름이 있는 달달한 식혜 후르륵 ㅋㅋㅋ 직접 만드시는 듯 한 맛^^


다먹고 나가는 찰라 ㅋㅋㅋ 아이스크림도 하나 먹어줘야쥬~


요렇게 맛나게 달콤한 맛으로 돌아왔다.
선릉에 한우양지 살코기로 국물을 내는 곳 우밀가 안동국시 에서^^

살코기좀 많이 넣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