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기운으로 구로동 본죽을 주문했네요.

2016. 11. 13. 12:06i-burunai Life

나의 마님이 감기기운이 있어 아침을 못하는 상황이 찾아왔네요.
그래서 야채죽 만들어 줄까? 했는데, 이번에는 사양하네요. ㅋㅋㅋ 가는 길도 단풍에 낙엽길^^


사실 제가 만드는 야채죽은 간단합니다. 당근을 곱게 자르고, 쌀을 씯어 팔팔 끓여 약불에 당근을 넣고, 걸죽할때 불끄고, 시골표 들기름이나 참기름을 가미하고, 간장과 김치를 찬으로 해준다. 역시 정성은 정성이지만 맛이 더 중요한듯 하다. ㅋㅋㅋ
오늘은 그 정성보다 맛난 죽을 먹겠노라~ 하네요. ^^


야채죽을 주문하고, 대략 20분후에 도착해서 잠시 담았네요.


미니언즈같은 털실인형들이 귀엽게 장식하고 있네요.

취향저격 메뉴도 다양하네요.


몸이 축나고, 몸살기가 있을 때 역시 죽이 좋은 듯 하네요.
이렇게 결재하고 다시 돌아왔네요.


행복하자, 아프지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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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음식프로를 본건 있어서, 사왔으니 먹어 하는데, 이래 가져와 눈으로도 맛을 본다길래 ㅋㅋㅋ 한컷 담고 같이 그릇에 덜어서 먹었네요. 속이편안 하네요. ​



남구로 본죽 집에서 야채죽을 사오다.